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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예술단, 전국농악 명인경연대회 명인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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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예술단, 전국농악 명인경연대회 명인부 ‘대상’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0.07.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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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화강문화센터 공연장 상주단체인 철원예술단은 지난해 9월 제13회 기산국악제전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쾌거에 이어 올해도 제22회 전국농악 명인경연대회에 참가해 독보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명인부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서산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최근 치러진 전국 농악명인경연대회는 서산시와 (사)한국농악보존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서산시지회 주관으로 전국 시·도 최고수준의 농악단 및 개인이 참가해 풍물의 진면목을 펼쳤다.
 
철원예술단은 이날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명인부 개인전에 참가해 쇠놀이, 설장구, 북놀이, 채상소고, 고깔소고 순으로 선보이며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임영호 예술감독은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연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단원들의 노력과 땀이 좋은 결과를 얻어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크고 작은 경연에 참가해 철원의 전통과 문화예술을 알리는데 분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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