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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75] 금천구의회 박찬길 부의장, ‘여야 없이 구발전 중점...상생 창구역할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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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75] 금천구의회 박찬길 부의장, ‘여야 없이 구발전 중점...상생 창구역할 할 터’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7.25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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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정책 선봉에서 일하는 의회, 생산적 의회건설
의원화합 유도... 소통의회 최우선
제7대에 이어 8대 후반기 금천구의회 부의장에 선출된 박찬길 부의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금천구의회 제공]
제7대에 이어 8대 후반기 금천구의회 부의장에 선출된 박찬길 부의장이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금천구의회 제공]

서울 금천구의회 박찬길 부의장(미래통합당, 가산·독산1동)은 후반기의회 부의장으로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여야가 따로 없이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의회운영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금천구에 40여년을 살며 구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들으며 지역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살피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사랑과 신뢰를 받고 있는 박 부의장은 “항상 주민들 입장에 서서 집행부가 잘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지만 잘못하는 부문에 대해서는 과감한 견제와 비판을 할 것”이라며 “집행부와도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견제와 협력 및 합리적 대안제시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올바른 민관협치가 정립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창구의 상생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시절부터 40여년을 금천구에서 살아온 박찬길 부의장은 독산1동과 가산동이 지역구로 이곳이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 
구로구시절부터 40여년을 금천구에서 살아온 박찬길 부의장은 독산1동과 가산동이 지역구로 이곳이 제2의 고향이나 다름없다. 

◆제7대에 이어 제8대 후반기 부의장에 선출되셨다. 소감 한 말씀.

- 금천구의회 제7대 부의장에 이어 제8대 후반기 부의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선출해 주신 동료선후배 의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전보다 더한 중한 책임감으로 부의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금천구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우리의회가 한마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의원님들을 지원하고 보필하겠다.

◆ 후반기의회 부의장으로서 의회운영 계획은.

- 금천구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이 한마음으로 단합해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본다. 이를 위해 부의장으로서 의원들과의 소통에도 힘써 의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의원과 집행부간 협의와 중재역할을 통해 갈등해소 창구역할도 담당할 생각이다.

또 우리 의원들의 본연의 임무인 민의의 대변자로서 견제와 감시를 충실히 하기 위해 무조건적인 질타와 질책보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좋은 정책대안을 제시해 집행부와 서로 상생,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과 비전을 주는 의회를 건설해 나갈 계획이다.

성실과 부지런한 생활의정으로 금천구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박찬길 부의장
성실과 부지런한 생활의정으로 금천구민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박찬길 부의장

◆ 가장 뜨거운 지역현안은 무엇인가.

- 제 지역은 가산동과 독산1동으로 여러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그중 독산1동 1500세대의 쓰레기문제와 쓰레기소각장에 대한 위탁비용과 민원발생문제 등이 있고, 이와 함께 수출의다리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디지털3단지(금천구 가산동)부터 두산길(독산1동)을 지하로 연결하는 두산길 지하차도가 신설, 추진 중에 있다.

또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공사가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은 성산대교남단(영등포구 양평동)~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금천구 독산동)까지 왕복 4차로를 지하화하는 것으로, 향후 약5만대의 교통량 분산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현안사업이다.

특히 공군부대이전문제는 구에서도 핵심 추진하는 주민숙원사업 중 하나로, 국가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중요사업이라고 본다.

◆ 주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

- 경북문경에서 태어났지만 이곳 금천구에서 40여년을 살며 제2의 고향같은 이곳에서 그동안 최선을 다해 살자, 성실하고 착하게 살자를 소신으로 열심히 생활해왔다. 앞으로도 금천구 변화와 발전을 위해 성실하고 착하게 살며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나갈 생각이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주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할 것 없이 모두가 어려운 시대를 살고 있다. 우리의회가 주민들 곁에서 민의의 중심으로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금천구의회가 될 것이다. 모두 함께, 이 어려움을 힘을 모아, 극복해보자는 말씀을 드리며 주민의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해 그 역할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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