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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협치의제 온라인으로 우선순위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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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협치의제 온라인으로 우선순위 정한다
  • 임형찬기자
  • 승인 2020.07.29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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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공론의 장 개최…내달 3일까지 엠보팅 투표 진행
서대문구는 2021년 협치의제 선정을 위한 공론의 장을 오는 3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7월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대문 협치의제 공론의 장 모습.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는 2021년 협치의제 선정을 위한 공론의 장을 오는 3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7월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서대문 협치의제 공론의 장 모습. [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협치의제 우선순위 선정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온 공론의 장 ‘일취월장’을 올해는 코로나19 예방과 더욱 많은 주민 참여를 위해 오는 3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협치의제로 상정되는 사업은 자원 선순환 홍제천 폭포장, 청년 발달장애인 자립지원, 아빠들의 지역사회네트워킹, 신기한 놀이터 3호 조성, 공동체 밥상 등 모두 14개다.

이들 사업은 온라인 공모, ‘서대문 협치 회의’ 분과(경제산업, 교육문화, 기후환경, 보건복지, 보육, 제도행정)별 논의, 민관 숙의 등을 거쳐 정해졌다.

실시간 온라인 공론의 장에서는 각 제안자가 내년 의제에 대해 발표한다. 유튜브 사이트에서 ‘서대문구청 유튜브’로 검색하면 이 라이브방송을 시청하고 실시간으로 댓글도 달 수 있다.

최종 우선순위는 온라인 엠보팅 투표를 통해 가린다. 서대문구 주민이나 관내 학교, 직장 등을 다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엠보팅(https://mvoting.seoul.go.kr)에 접속해 전화번호 인증 후 투표하면 된다.

구는 우선순위 투표 결과를 서울시 ‘지역사회혁신계획’에 반영해 총 10억여 원의 예산 범위에서 내년부터 주민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발굴부터 결정, 실행, 평가까지의 전 과정이 주민과 함께하는 민관협치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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