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道·의왕시·시민 정담회
도의회 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사전타당성 조사 긍정적 결과 도출”
도의회 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사전타당성 조사 긍정적 결과 도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이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박 대표의원은 지난 28일 대표의원실에서 의왕시의회 윤미경 의장, 의왕시 관계자, 시민들과 ‘GTX-C 노선 의왕역 정차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도의회 김명원 건설교통위원장, 경기도 남도경 철도항만물류국장 등이 배석했다.
GTX-C 노선은 수원역·금정역·과천역·양재역·양주덕정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 74.2km에 이르며 총사업비는 4조 3088억 원으로 오는 2027년 개통예정으로 민간투자사업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의왕역 인접지역은 현재 3개 지구(146만m²)에 수용인구 2만 7000명 규모로 택지개발이 예정돼 있어 교통망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시가 자체 추진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에 의하면 B/C(비용편익비율)가 1.74를 기록해 의왕역에 정차한다고 해도 충분한 사업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대표는 “경기도, 도의회, 의왕시 등 3자가 모여서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위한 건설적인 의견들을 나누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사전타당성 조사가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한 만큼 도의회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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