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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위 "농식품 공공조달체계 전환 도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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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농정위 "농식품 공공조달체계 전환 도모해야"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07.30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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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공공조달체계 발전방향 토론회
경기도 농식품 공공조달체계 발전방향 토론회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 농식품 공공조달체계 발전방향 토론회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 농식품 공공조달체계 발전방향 토론회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위기 및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공공조달체계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백승기 부위원장은 “농업은 경기변동에 단기적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산업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해 상시 위기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품질 좋은 농식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 생산유통소비 먹거리의 선순환 관리체계 구축에 대한 실효성 있는 논의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환 의원(민주당·김포3)은 “농식품 공공조달 체계 개선이 실질적인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 대표적으로 학생가정 식재료 꾸러미 사업의 경우 학생과 가정의 실질적인 필요에 대해 충족시키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투입된 농민들의 땀과 노고에 대한 적정한 보상 또한 함께 이뤄지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하며 “향후 비대면 사회 가속화에 따른 온라인 중심의 유통체계 구축 강화와 공공서비스 개선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인영 위원장(민주당·이천2)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19에 따른 도내 공공급식 관련 종사자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위기를 기회로 여기는 인식의 전환과 더불어 새로운 경기 농정 틀에 대한 전환이 함께 이뤄져야만 한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안을 중심으로 로컬푸드꾸러미사업도농공동체 직거래 등 경기 농식품 대안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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