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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UCLG세계총회' 국제행사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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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UCLG세계총회' 국제행사로 열린다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7.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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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국제행사심의위서 결정
지방민주주의·분권화 주제로 추진

대전시는 기재부 국제행사심의위원회 심사에서 2022대전 UCLG세계총회가 국제행사로서의 실현 가능성, 공익성, 경제성 등 모든 분야에서 사업 타당성이 인정돼 국제행사로 승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평화구축,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지방민주주의 및 분권화를 주제로 개막 행사와 본회의, 워크숍, 타운홀미팅, 전시박람회 등이 열린다.

5000명 이상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대전지역 생산유발효과 약 384억 원, 소득유발효과 약 76억 원, 고용유발효과 약 253명 등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도 예상된다.

평화구축의 세부적인 실행방안에는 UCLG 북한 회원인 조선도시연맹 초청, 남북 평화·협력을 위한 대전 남북공동 선언문을 공표한다. 지방정부차원에서 남북평화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 세계의 유일 분단국가 이미지를 상쇄시키고 북한과의 외교 및 교류로 상생협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에서는 올해 초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주차공유, 화제예방 감시 모니터링 등 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전시박람회를 별도 개최하고 분야별 특별세션도 운영된다.

특히 신종 전염병, 자연재해, 기후변화 등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을 공유하고 협조 시스템을 구축해 지방정부 간 상호협력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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