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후보지에 유치신청"…극적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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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후보지에 유치신청"…극적타결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0.07.3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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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단독후보지' 고수→31일 선정 시한 앞두고 막판 합의
국방부, 내달 선정위서 이전부지 확정 방침…"후속 절차 속도"
30일 오후 경북 군위군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왼쪽부터), 김영만 군위군수, 이철우 경북지사가 대구통합 신공항 이전지를 공동후보지로 신청할 것을 조건부 합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함께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지난 3일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에 대해 부적합 결정을 내리고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는 오는 31일까지 적합 여부 판단을 유예한 상태다. 군위군은 그동안 단독후보지를 고수하다 이날 막판 협상 끝에 조건부로 공동후보지에 합의했다. [연합뉴스 제공]
30일 오후 경북 군위군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왼쪽부터), 김영만 군위군수, 이철우 경북지사가 대구통합 신공항 이전지를 공동후보지로 신청할 것을 조건부 합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함께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국방부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지난 3일 단독후보지(군위군 우보면)에 대해 부적합 결정을 내리고 공동후보지(군위군 소보면·의성군 비안면)는 오는 31일까지 적합 여부 판단을 유예한 상태다. 군위군은 그동안 단독후보지를 고수하다 이날 막판 협상 끝에 조건부로 공동후보지에 합의했다. [연합뉴스 제공]

경북 군위군은 30일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에 유치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군수는 기자회견에서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합의문 내용을 확인했다"며 "공동후보지에 조건부 유치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유치 신청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 도지사, 시·도의원이 보증한 공동합의문은 어떠한 경우에도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군수와 군위군민이 공동후보지에 유치하기로 큰 결단을 함으로써 새로운 하늘길을 여는 일이 성큼 눈앞에 다가오게 됐다"며 "목표했던 2026년까지 공항 건설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대구·경북의 가장 큰 사업이고 코로나 이후 한국판 뉴딜 사업인 이 사업이 무산되면 역사의 죄인이 될 뻔했다"며 "(앞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구시, 경북도가 힘을 합쳐 헤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공동합의문에 대구·경북 국회의원 전원과, 시·도의원 대부분이 서명하는 과정을 거쳐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군위군이 31일 소보면에 대해 유치신청을 한 후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치면 공동후보지는 이전지로 최종 선정된다.

국방부는 "이번 합의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8월 중 선정위원회에서 공동후보지를 이전부지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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