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 최치효 의원(번3동, 송중동, 미아동)이 27일, 번3동 월계로37길 외 1개소 보행환경 개선공사가 마무리된 현장을 찾아 꼼꼼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사 완료현장은 번동교회 앞 도로주변으로, 보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아 번동주민들이 오래도록 민원을 제기한 장소다.
이에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교회앞 주변도로가 보도와 차도로 명확하게 구분돼 보행자들의 안전과 차량통행의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게 됐다.
또 번동2단지~한양아파트 입구까지의 노후된 도로의 새로운 포장과 주변 노후휀스교체 작업도 최근 완료, 도시미관 향상과 차량안전사고 예방도 기대되고 있다.
이번 보행환경 개선공사는 최치효 의원이 지난해 구정질문을 통해 주민민원을 집행부에 전달했고, 이후 최 의원과 집행부가 합심, 예산 6억원을 확보했고, 지난 4월 공사를 시작해 이달 공사를 마무리했다.
최치효 의원은 “보행환경공사를 통해 보행로의 안전이 확보돼 어린이와 학부모, 노약자 등 주민모두 안전한 통행을 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번3동 주변이 더욱 밝고 안전한 동네로 변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안전하고 건강한 강북구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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