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출 코로나 본격화후 첫 한 자릿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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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 코로나 본격화후 첫 한 자릿수 감소
  • 김윤미기자
  • 승인 2020.08.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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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품목 중 6개 '플러스'…바이오·헬스, 컴퓨터 수출 호조세
산업부 "여러 면에서 긍정적 회복 신호"

 

한국 수출이 지난달 코로나19가 본격화한 이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 감소율을 나타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428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2월 3.5% 증가에서 3월 1.6% 감소로 돌아선 뒤 4월 -25.5%, 5월 -23.6%, 6월 -10.9%에 이어 5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감소율은 넉 달 만에 한 자릿수로 진입했다.

산업부는 "세계 교역과 주요국의 수출이 동반 부진한 가운데 한국 수출은 3개월 연속 회복세에 있다"고 진단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하루 평균 수출액도 5~6월 연속 -18.4%를 기록했다가 지난달 -7.0%로 둔화했다.

수출 규모는 4개월 만에 400억 달러대로 회복했고, 하루 평균 수출액도 4개월 만에 17억 달러를 넘어섰다.

산업부 관계자는 "주요 품목의 수출 감소가 여전했지만 15대 수출 품목 가운데 6개 품목이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수출 감소율이 둔화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대미 수출도 5월 -29.3%에서 6월 -8.3%였다가 7월에 7.7% 증가로 돌아섰다. 20%대 초반까지 하락했던 유럽연합(EU) 수출도 -11.1%로 둔화하는 모습이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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