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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늘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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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늘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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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0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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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한영 (사)경상남도척수장애인협회 진주시지회 지회장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일을 겪으면서 어느덧 민선7기가 반환점을 돌아 자치단체장들의 지난 전반기를 돌아보고 평가하는 일들이 연일 방송이나 언론매체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이 행복하고 부강한 진주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출발한 진주시의 민선7기 전반기인 지난 2년간 내가 속해있는 장애인단체와 장애인들에 대한 진주시의 변화는 어떠 했는지를 되돌아 보았다.

진주시의 유네스코창의도시지정, 서부경남KTX국가재정사업확정, 성북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선정, 각종 수상등 굵직하고 화려한 성과속에 시민들의 삶이나 생활과 밀접한 작은 시책이나 일들은 가려져 있는것 같다.

민선7기 조규일 시장의 취임 이후 장애인 관련 정책들을 살펴보면 장애인 당사자이며 실무 책임자 로서의 입장에서 보면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먼저 진주시 장애인단체에 사무원 배치가 완료 되었고, 장애인체육인들의 염원인 진주시장애인체육회가 발족 되었으며, 장애인들의 문화체육의 요람이 될 문화체육센터 건립이 확정되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비봉산 정상에도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접근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였으며 담당부서의 노력으로 진주시 장애인복지 증진 조례가 제정 되었으며, 장애인 인권조례가 제정을 앞두고 있는등 다양한 일들이 장애인계에 변화를 가져다 주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정책 결정에 장애인 당사자의 참여가 확대되고 장애인 당사자의 의견이 정책 결정에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과거의 고압적 행정에서 벗어나 서로간의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을 하려는 행정의 변화등을 들 수 있다.

진주시는 민선7기 후반기에도 우리시 3대 프로젝트인 원더풀 남강, 진양호 르네상스, 구,진주역부지 재생사업등을 추진하여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에 매진 할 것으로 믿는다.

이러한 대형프로젝트 속에서 조금 더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도 동등한 시민임을 잊지말고 그들이 불편함이 없는 행복한 진주시를 만들어 가는 시정, 진정성있는 정책으로 지난 2년처럼 하반기에도 시민들이 더 행복하고 잘사는 부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 주실것과 시민들의 입장에서 눈높이를 맞추려는 배려를 잊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드린다.

민선7기 진주시정 중심에 서 있는 조규일시장님.

진정한 열린 시정을 펼치는 그와 함께 하기에 진주시의 미래는 더욱 밝고 빛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전국매일신문 기고] 허한영 (사)경상남도척수장애인협회 진주시지회 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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