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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29] 충남도 "자연속 숨은 명소 '안전한 휴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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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레이스 129] 충남도 "자연속 숨은 명소 '안전한 휴가' 어때요"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8.02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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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 계룡 · 예산 등 지역 곳곳
언택트 · 숨은 관광지 65選 소개
특색있는 관광자원 지속 발굴 총력
충남도가 인파가 적고 청정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도내 관광지 65선을 소개했다. 사진은 계룡입암저수지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인파가 적고 청정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도내 관광지 65선을 소개했다. 사진은 계룡입암저수지 [충남도 제공]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129]
충남도 관광지 65선

충남도가 여름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적고 청정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도내 관광지 65선을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줄어들어 국내 관광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소규모·개별로 여행하기 좋은 자연 관광지를 다녀보는 것도 알찬 여름휴가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 금학생태공원 수원지 둘레길 [충남도 제공]
공주 금학생태공원 수원지 둘레길 [충남도 제공]

◆실내에서 벗어나 자연으로: 언택트(비대면) 관광지 40선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야외 관광지로는 ▲공주 10경 중 하나로 풍광이 빼어난 공주 금학생태공원 수원지 둘레길 ▲8∼9월 선홍빛 배롱나무 꽃이 만개한 자연과 전통 건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서천 문헌서원·천년솔바람길 ▲해돋이와 해넘이를 모두 볼 수 있고 갯벌 체험이 가능한 홍성 죽도 등을 선정했다.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관광지로는 ▲아산 영인산자연휴양림 ▲청양 칠갑산도립공원 ▲금산 산림문화타운 ▲서천 국립희리산 해송 자연휴양림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 등을 추천한다.
 
먹거리·체험거리가 있는 테마형 관광지로는 ▲조선시대 저잣거리가 조성돼 있는 아산 외암민속마을 ▲서산 해미읍성 ▲드라마 촬영 세트장을 둘러볼 수 있는 논산 선샤인랜드 ▲푸른 초원이 펼쳐진 예산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등이 있다.

외암민속마을 [충남도 제공]
외암민속마을 [충남도 제공]

◆남들은 잘 모르는 매력적인 여행지: 숨은 관광지 25선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로는 ▲메타세쿼이아와 단풍이 붉게 물들면 이국적인 느낌이 일품인 계룡 입암저수지 ▲윈드서핑과 수상스키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고, 야경이 아름다운 논산 탑정호·수변생태공원 ▲한때 상업의 중심지였으나 쇠퇴한 뒤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서천 판교 시간이 멈춘 마을 등을 선정했다.
 
또 ▲공주 메타세쿼이아길 ▲청양 지천구곡 ▲예산 슬로시티 대흥 ▲태안 옹도 ▲금산 금성산 술래길 ▲부여 외산 반교마을 ▲서산 웅도 ▲아산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 등도 가볼만한 관광지로 꼽았다.
 
허창덕 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국민들이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내 관광지에서 고즈넉한 여유와 낭만을 즐기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지속 발굴·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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