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발사체 고체연료 제한 해제 등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유성구갑)은 오는 5일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조명희 의원과 함께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에 따른 향후 우주 정책 방향 모색 긴급 좌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병찬 발사체비행성능팀장이 발제를 맡아 미 미사일지침 개정 내용과 의미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영은 우주기술과장, 조선대학교 김재수 교수, 부경대학교 김정수 교수, ㈜한화 노태호 추진기술센터장 등이 참여한다.
조 의원은 “한미 미사일지침 개정으로 우주 발사체에 고체연료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존 액체연료 사용만으로는 어려웠던 다양한 연구 및 정책들이 가능하게 됐다”며 “오늘 좌담회를 통해 현재 우리의 기술 개발 수준을 짚어보고 정부와 국회가 향후 우주 정책을 위해 어떤 준비와 지원을 해야 하는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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