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강원 정선군수는 4일 오후 집중호우로 군도 및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정선지역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최 군수는 이날 최종수 건설과장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정선읍 덕송리 군도 3호선 급경사지 낙석 피해 현장 등 관내 수해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선지역은 지난 1일부터 4일 현재까지 4일 동안 102㎜의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군도 및 농작물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된 농작물 등 피해는 11건 4만5780㎡에 이른다.
최승준 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무, 배추농가 및 농작물 수해피해 농민들의 허탈감이 상당할 것”이라며 “군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빠짐없는 피해 조사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