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을 앞두고 오는 12~14일 비대면 입시설명회 및 진학상담을 진행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학사 일정이 변경되고 학원 수업, 각종 설명회 등에 차질이 빚어짐에 따라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입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시전형 대비 온라인 입시설명회’는 오는 14일부터 종로구 인터넷방송 홈페이지(http://tv.jongno.go.kr)와 유튜브 ‘종로티비’를 통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김창묵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대표강사가 강의를 맡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학 분석, 지원전략 등을 상세히 들려줄 예정이다.

‘비대면 1:1 맞춤형 진학상담’은 오는 12~14일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10명이 참여한다.사전예약 후 온라인 화상 상담 또는 전화 상담 방식으로 진행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역량을 고려해 원하는 대학 및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효과적인 대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인당 상담시간은 40분이다.

맞춤형 컨설팅 제공을 원하면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교육과(☎ 02-2148-1984)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관내 수험생 및 학부모 선착순 100명이다. 상담 준비물로는 학교생활기록부, 최근 모의고사 성적표, 수상실적 등이며 상담시간은 임의 배정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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