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첩 어가 피해 최소화 차원 이달중 시식·판매행사
[전국은 지금 - 축제 49]
섬진강문화재첩축제
올해 알프스하동 섬진강문화재첩축제가 끝내 취소됐다.
경남 하동군과 알프스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추진위원회는 올 7월 개최예정이었다가 8월로 한차례 연기했던 이번 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광객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1∼27일 군민을 대상으로 축제 개최 여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하자'는 의견이 과반을 넘겼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군은 축제 취소에 따른 피해 최소화와 축제의 연속성 및 상징성 유지를 위해 이달 안으로 송림공원에서 재첩 시식과 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im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