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이 내년도부터 대전예술고등학교가 특목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된다고 6일 밝혔다.
대전예술고등학교가 제출한 특목고 지정 취소 및 일반고 전환 신청에 대해 지난달 최종 승인해 일반고 전환을 확정했다.
특목고에서 일반고(예술계열)로 법적 형태는 달라지지만 예술 전문교육을 주로 하게 된다. 학급당 정원은 법적 기준에 따라 현재 모집 인원인 1개반 44명에서 일반고 수준으로 감축돼 학생 정원은 줄 예정이다.
일반고 적용 대상은 2021학년 신입생부터이며 일반고 전환으로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대상에 포함돼 연차적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육비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