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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소화기로 큰 불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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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소화기로 큰 불 막아
  • 광주/ 도윤석기자
  • 승인 2020.08.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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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경안동에 소재한 식당에서 발생한 화재를 휴대용 작은 소화기가 큰불을 막았다.

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지난 7일 00시께 주방 튀김기 내부에서 화염이 발생해,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이 소지한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소방서 화재조사관은 "튀김기 내부 발열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 지역은 주택과 식당이 밀집한 지역으로 새벽에 자칫하면 큰 불로 이어질 뻔했지만 휴대용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 덕분에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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