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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예올림피아드위원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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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예올림피아드위원회 공식 출범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8.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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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청소년 무예교류 등 목적
[IMAO국제무예올림피아드위원회 제공]
[IMAO국제무예올림피아드위원회 제공]

IMAO국제무예올림피아드위원회는 대전계룡문고 회의실에서 기술전문위원회 열고 남북 청소년 무예교류를 위한 공식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획위원회 등 주요 보직자에 임명장 수여와 함께 오도석 국기원대회협력특별위원의 세계문화태권도에 대해 특강이 이어졌다.

위원은 국내 120명, 해외지부 80명으로 기획, 법률, 연수, 여성, 경기, 봉사, 친선 등 26개 분야에서 위원회를 구성해 민간 외교관으로 활동한다. 이달중 통일부에 남북 청소년 무예교류를 신청하고 중국 심양에 올림피아드 협력관을 파견할 계획이다.

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올해 3회째로 평화의 섬 괌에서 출범해 세계 유네스코도시를 순회하면서 올림피아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는 산지승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보은 속리산 법주사 일원에서 세계 17개국의 청소년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20세 이하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무예영재의 조기 발굴과 육성, 남북 청소년교류, 국제친선과 교류, 무예교육의 정보교환 등 목적을 두고 있다. 무예경연을 통한 선의의 경쟁뿐만 아니라 유적지 관광, 예술 공연 관람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인종과 문화의 벽을 넘어서 친선과 우의를 다지는 전 세계 무예영재들의 축제다.

올해에는 대전방문의해 행사로 동구청에서 추석절 축제로 준비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최소했다. 그러나 11월경 애플에서 선정한 세계개발자회의 장학생제도 수상자로 선정된 영재 초청강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노균 위원장은 “앞으로 유네스코와 협력해 수학올림피아드, 물리올림피아드, 정보올림피아드 등과 어깨를 함께해 무예영재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남북교류에도 다시 물꼬를 트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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