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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공공프로젝트 ‘비대면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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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공공프로젝트 ‘비대면 서비스’ 확대
  • 이일영기자
  • 승인 2020.08.09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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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언택트’ 넘어 ‘온택트 시대’ 선도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문화 혜택을 누리는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문화 혜택을 누리는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

경기 성남문화재단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문화 혜택을 누리는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태평공공예술창작소는 창작소 내에서 진행하던 공공 프로젝트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태평동에 소재한 양말 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공공예술 프로젝트 ‘태평동 양말목 이야기’는 송하나 작가(시각예술)와 업사이클링 전문 예술가로 활동 중인 엄아롱 작가가 주민 150여 명과 함께한다.

양말목을 이용한 공예재료 상자를 프로젝트에 참여 신청한 기관과 주민에게 전달했고 참가자들은 온라인 워크숍에 참여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든다. 재료는 주민들의 집 앞으로 배송하거나 창작소 입구에서 워킹스로 방식으로 전달해 대면을 최소화했고 완성작 역시 비대면 수거 예정이다.

휴관중이었던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도 6~7세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시범 강좌를 내달까지 운영한다.

어린이 음악이론 기초와 창의미술 프로그램 등 총 6개 강좌를 양방향 학습 플랫폼 클라썸과 연동해 진행한다. 모든 강좌는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진행하며 교육 결과물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성남아트센터 아카데미 홈페이지나 성남문화재단 유튜브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은 이와 같은 비대면 프로그램을 포함해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라인을 통해 외부와 소통하는 디지털 사회인 온택트(Ontact) 시대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서비스를 신속히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leei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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