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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해 침수지역 집중 방역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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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수해 침수지역 집중 방역활동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8.09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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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방역반 구성…코로나·수인성 감염병 주의
충남 천안시가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위생을 위해 집중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위생을 위해 집중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가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위생을 위해 집중 방역활동을 펼치며 코로나19와 수인성 감염병 등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평균 232mm의 강수량을 기록한 천안지역에서 집중호우로 주택, 상가, 농경지 등이 침수해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는 침수지역을 찾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수해지역 방역계획을 수립하고 2인1조의 민간용역 8개반, 자체인력 2개반 및 자원봉사단 8개반 등 18개 방역반을 편성해 14개 읍·면·동 수해 침수가구에 대한 긴급방역 작업에 적극 나섰다.

침수지역은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콜레라 등 수인성 전염병 등의 발생 위험도가 높고 감염병 노출의 우려가 커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신속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

침수지역에서 연막소독, 분무 및 실내외 살균소독 등을 현장 상황에 따라 적정하게 실시, 시민을 대상으로 침수지역에서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주의와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를 보건소는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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