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파워인터뷰 92] 강북구의회 최미경 복지건설위원장, “강북발전 이끄는 소통창구 소임충실”
상태바
[파워인터뷰 92] 강북구의회 최미경 복지건설위원장, “강북발전 이끄는 소통창구 소임충실”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8.09 2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2만 강북구민 체감하는 삶의 변화 만들 터
건설적 대안제시 등 집행부 견인역할 최선
최미경 복지건설위원장[강북구의회 제공]
최미경 복지건설위원장[강북구의회 제공]

서울 강북구의회 제8대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미경 의원(비례대표)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복지건설위원회 소관부서인 생활복지국, 도시관리국, 건설교통안전국 등이 강북구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집행부의 업무와 관련, 조례안 및 예산들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 “경험과 연륜이 높은 위원님들이 포진하고 있는 만큼, 집행부에 대한 견제만 하는 것이 아닌, 지역에 대한 이해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건설적 대안제시 등 집행부를 견인하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문제가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을 늘 마음에 새기며, 주민의 불편함과 방향제시 등 주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겠다. 또 강북구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 소임을 다하며,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가 강북구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초선의원인 최미경 위원장은 제8대 전반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 2020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협동조합 함께웃는가게(마을기업) 이사장, (사)함께가는 강북장애인부모회장, 까리타스어린이집(수유3동) 자모회장 등을 역임했다.

제8대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미경 의원은 초선의 부족함이 있겠지만 다양한 의견, 끊임없는 노력으로 맡겨주신 복지건설위원장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강북구의회 제공]
제8대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된 최미경 의원은 초선의 부족함이 있겠지만 다양한 의견, 끊임없는 노력으로 맡겨주신 복지건설위원장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했다.[강북구의회 제공]

◆ 제8대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소감 한 말씀.

- 먼저 후반기 복지건설위원장에 추대해주신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제8대 강북구의회의 선배, 동료의원님들은 다양한 분야의 식견과 경험을 갖고 계시고,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라 의정활동을 통해 성장하는데 좋은 자극을 많이 받고 있다. 초선의 부족함이 있겠지만 새로운 시각, 다양한 의견, 끊임없는 노력으로 맡겨주신 복지건설위원장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하겠다.

집행부에 대한 견제만 하는 것이 아닌, 지역에 대한 이해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건설적 대안제시 등 집행부를 견인하는 역할도 할 것이라는 최미경 위원장[강북구의회 제공]
집행부에 대한 견제만 하는 것이 아닌, 지역에 대한 이해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건설적 대안제시 등 집행부를 견인하는 역할도 할 것이라는 최미경 위원장[강북구의회 제공]

◆ 복지건설위원장으로서의 역할은 어떻게 펼쳐나갈 것인가.

- 강북구민의 삶의 질을 높여줄 다양한 사업들을 복지건설위원회에서 맡고 있어, 위원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 구의회 안에서 중요한 자리를 맡겨주신 만큼 32만 강북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

먼저 집행부의 업무와 관련, 조례안 및 예산들을 꼼꼼히 챙기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만이 아닌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한 건설적 대안제시 등 견인하는 역할을 할 생각이다. 또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이 더 활발한 상임위 활동을 하시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다양한 현장 활동을 진행해 현장의 목소리가 강북구정에 반영되도록 돕겠다.

◆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 제8대 강북구의회 표어가 ‘현장중심의 주민과 함께하는 강북구의회’이다.

처음 구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했을 때 이 말을 구체적으로 실감하기는 어려웠다. 집행부의 계획이 멋지더라도, 강북구민의 생활 속에서 느낌표를 불러일으키지 못한다면 전시행정에 그치고 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했다. 문제가 있는 현장에 답이 있는 것, 그래서 주민들의 불편함과 방향제시 등 주민의 목소리에 늘 귀 기울이고 있다. 

서울대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한 최 위원장은 강북구에서 20년 넘게 살며 (사)함께가는 강북장애인부모회장, 협동조합함께웃는가게(마을기업)이사장 등을 역임했다.[강북구의회 제공]

◆ 주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

-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주민여러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희망과 안심이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힘이 돼 드리고 싶다.

필요하다면 현실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구석구석 행정서비스가 미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구민들께 믿음직한 기댈 언덕이 되도록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