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강동갑 당협위원장(변호사)이 미래통합당 서울시당 신임 윤리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수희 윤리위원장은 지난 4.15총선에 강동갑 후보로 출마, 현재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2004년부터 사회적 약자 보호와 공정사회 구현에 기여해 온 이수희 위원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와 비상대책위원 경력도 있는 만큼 정무적 판단과 도덕적 잣대가 모두 필요한 윤리위원장에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수희 윤리위원장은“광역단체장들의 성추행 사건이 단적인 예이지만, 우리 사회에 리더란 사람들의 삶의 태도가 국민의 눈높이를 못 따라 가고 있다”며“시대가 요구하는 미래통합당의 변화를 위해서 서울시당 소속 당원·당직자의 도덕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미래통합당 서울시당 관계자는 "당 안팎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때 강직한 성품이란 평을 많이 들었다. 그리고 당의 변화를 위해 고민을 많이 하는 정치인인 만큼 변화가 절실한 이 때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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