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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소비자 '모두 행복한' 장터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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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소비자 '모두 행복한' 장터 만든다
  • 산청/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8.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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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까지 시범운영후 보완
경남 산청군이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 농가가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명예 1일 점장제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군이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 농가가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명예 1일 점장제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산청군 제공]

산청 로컬푸드 행복장터 '1일 명예 점장제'

경남 산청군이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 농가가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명예 1일 점장제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하행선에 설치 된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명예 1일 점장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명예 1일 점장제는 입점농가가 직접 판매에 참여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한편 소비자의 관점에서 행복장터 운영의 개선점을 찾고 입점농가들의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근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근무조를 편성해 입농가들이 번갈아가며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시범 운영 후 미흡한 점을 보완 해 상·하행선 모두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군은 명예 1일 점장제 도입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쌓는 것은 물론 행복장터 입점농가들의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명예점장 활동은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큰 이점이 있다. 명예점장이 제시한 개선사항을 장터 운영에 적극 반영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산청/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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