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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연일 피해현장 상황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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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연일 피해현장 상황점검
  • 아산/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8.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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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현장의 목소리 강조”
충남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자원봉사자 등 지역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자원봉사자 등 지역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행정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지역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다.

집중호우로 지난 8일 오후 6시에서 기준 사명 1명, 실종 2명, 도로유실 31개소, 제방유실 60개소, 산사태 13개소, 주택침수 693동, 상가침수 169동, 농경지 피해 3,670농가 1,614ha 등 잠정 피해금액이 약 498억 원 집계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10일 집중호우가 발생하자 예정되어 있던 휴가를 취소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관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 구호상황 관리해 온양천, 송악 외암교 등 현장 예방 활동을 지휘하고 있다.

또한 배방읍, 송악면, 온양6동, 온양3동 등 피해가 심각한 현장을 중심으로 진두지휘하며 이재민 구호 상황관리, 민・관・군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피해조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한 현장상황 및 정보 공조 강화, 복구 자원봉사 활동 격려 등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양승조 충남도지사에게 특별재난구역 지정을 요청했고 공식 건의 3일 만에 아산, 천안 등 7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과 간접 지원 등이 대폭 확대되게 됐다.

집중호우 상황 발생부터 수시로 열렸던 대책회의를 정례화한 호우피해 대처사항 회의를 주말 포함 매일 아침 시장과 관련 국·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열려 피해복구 상황과 부서별 협조사항 및 상황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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