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동구,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수도권 전역서 동참
상태바
성동구,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수도권 전역서 동참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8.11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평통 성동구협 양주시·의정부시에서 홍보 및 서명운동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왕십리역 신설에 성동구민 뿐만아니라 경기 양주시. 의정부시 등 수도권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GTX-C노선 유치를 위한 양주시 덕정역 앞 주민 서명운동 모습. [성동구 제공]
GTX-C노선 유치를 위한 양주시 덕정역 앞 주민 서명운동 모습. [성동구 제공]

최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회장 김정균)는 양주시 덕정역에서 GTX-C노선 왕십리역 정차의 당위성과 주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가두 홍보 및 서명운동을 벌였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 7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구협의회와 GTX-C 노선 왕십리역 정차를 촉구하는 공동건의서를 발표하고, 의정부협의회와 연대해 주민 홍보를 진행하는 등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을 위한 수도권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은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도심 접근성 향상 및 환승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만큼 성동구민 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 경기도민 등의 적극적인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열린 주민 공청회에 중구, 광진구, 동대문구 등 인근 자치구 및 경기도민 등이 다수 참석해 왕십리역 신설에 동의하는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16일부터 성동구민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시작한 주민서명운동은 현재까지 온·오프라인 서명(서울, 경기도 포함) 22만 명을 돌파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 김정균 회장은 “수도권 주민의 교통편익 을 위해 지역을 초월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역협의회간 단합과 협조를 보여주신 중구협의회와 의정부협의회 등 관계자분들을 비롯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신 수도권 주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성동구는 계속해서 타 지자체와의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자체적인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해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 주장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GTX-C노선의 왕십리역 신설은 성동구민의 이익뿐만이 아니라 서울시민과 수도권 주민 모두의 편의와 효율성을 높이는 당연한 선택”이라며 “왕십리역 신설을 위해 주민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