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수해복구 시민단체 활동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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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지역 수해복구 시민단체 활동 빛났다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8.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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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디자이너 긴급대응팀 조직
천안·아산 지역 구호활동 펼쳐
충청지역 12개 시군에서 'PD어셈블'로 명명된 구호활동을 펼쳐왔다. [천안시 제공]
충청지역 12개 시군에서 'PD어셈블'로 명명된 구호활동을 펼쳐왔다. [천안시 제공]

충청지역 수해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구호활동이 본격화 됐다.

지난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된 천안, 아산 2개시에 시민단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는 15개 이상의 시민단체들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 선문대학교와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은 피스디자이너(Peace Designer, PD) 긴급대응팀을 발빠르게 조직해 지난 5일부터 충청지역 12개 시군에서 ‘PD어셈블’로 명명 된 구호활동을 펼쳐왔다.

PD어셈블 대응팀은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와 세계평화여성연합 등 봉사자 총 200여 명을 침수피해가 집중 된 천안 목천읍과 아산 도고읍 일대에 분산 배치하고 복구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특별재난지역내 8개 장소에서 비닐하우스 복구, 토사 유입물 청소 등을 실시했다.

유부상 병천면 이장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컸는데 YSP 피스디자이너들과 지역 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조순선 여성연합 충청지부장은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며 하루속히 피해복구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수해지역을 긴급방문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재민을 위로하며 “정부와 협력하며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시장은 봉사자들에게 “시를 대표해 피스디자이너 선문대학교팀과 충청지역 적십자 관계자 및 여성연합 회원들에게도 인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는 현재 전국적인 추세이다. 이에 김성주 YSP 충청센터장은 “PD어셈블 긴급대응 활동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능하다”며 “민관이 하나가 되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면 좋겠다”는 소회를 피력했다. 한편 YSP 관계자에 따르면 자원봉사 참여는 ‘1365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언제든 동참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폭 넓은 참여를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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