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동구, 친환경 에너지투어 운영 5곳 탐방
상태바
강동구, 친환경 에너지투어 운영 5곳 탐방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8.12 08: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마루·십자성마을 등…14일부터~11월 12일까지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친환경 에너지 투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친환경 에너지 투어는 에너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지역 에너지시설을 탐방하면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신재생에너지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14일부터 11월 12일까지 8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투어 코스는 에너지 절약 청사인 강동구청, 신재생에너지 체험시설인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 고덕 그린에너지 발전소, 암사아리수정수센터 내 태양광 발전소, 십자성 에너지자립마을 등 5곳이다.

구청에서는 청사에 설치된 공공태양광을 볼 수 있으며, 능골근린공원 에너지마루에서는 태양‧바람‧물‧힘‧바이오 등 5개 에너지마당, 전국 최초로 설치한 바닥태양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2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인 고덕 그린에너지 발전소, 수도권 최대 규모로 연간 6000MWh 전력을 생산하는 암사 태양광 발전소, 주민 주도의 생활 에너지 절약 사례를 체험하는 십자성 에너지자립마을도 견학할 예정이다.

투어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회당 25명씩 참여 가능하며, 신청 및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 녹색에너지과로 하면 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에너지의 녹색 전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정책,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라며 “친환경 에너지 투어가 주민들이 멀게 느껴지던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친밀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