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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 수원서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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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 수원서 막 오른다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0.08.13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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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내달 26일 오후 7시
8세 이상 누구나 관람 가능
[수원문화재단 제공]
[수원문화재단 제공]

내달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은 다음달 26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의 국내 최정상급 출연진이 선사하는 고품격 콘서트 오페라로 기존의 ‘마술피리’공연과 차별화된 작품성을 선사할 예정이며 모차르트(W.A. Mozart)의 3대 희극 오페라인 ‘마술피리(Die Zauberflte)’는 선과 악의 대립을 아름다운 음악과 해학적인 요소로 표현해 1791년 초연 이래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많이 연주되는 작품이다.

실제 오페라 무대와 동일하되 연주회 형식의 ‘콘서트 오페라(Concert opera)’로 구성, 오페라 원작을 충실하게 반영해 연출, 의상, 분장 연기를 포함한 극형태로 약 150분의 원작을 90분으로 축약, 노래 중간 삽입된 대사를 한국어를 사용해 표현함으로써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좌석제’를 운영하며 마스크 착용(미착용시 입장 불가) 및 전자명부 작성·발열체크 후 입장이 가능하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에 선정된 국공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으로, 선과 악의 대립을 동화적인 분위기로 고풍스럽게 표현한 모차르트의 오페라 정수를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감성으로 함께 나누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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