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트리베라 1차아파트 주택사면붕괴... 압성토 시공, 방수비닐커버 설치
빠른시일 내 구청과 협의, 정밀안전진단 실시
빠른시일 내 구청과 협의, 정밀안전진단 실시
서울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이 14일 삼각산동 래미안트리베라 1차아파트 113동 옆 주택사면 붕괴현장을 찾았다.
이번 주택사면 붕괴는 지난 11일 오전 발생한 것으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불량에 따른 토압 및 수압의 증가로 사면이 붕괴된 것으로 추정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며 시공사에서 응급조치로 압성토를 시공하고 방수비닐커버를 즉시 설치한 상태이다. 이 의장은 향후 빠른 시일 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용균 의장은 “이번 주택사면붕괴는 최근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여러곳의 지반이 약해지고 있는 결과”라며 “주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구청 집행부와 다방면으로 협의를 통해 빠른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 주민여러분께서는 안전을 위해 주변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