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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수 송파구의장 “의회-집행부 두 수레바퀴, 잘 맞물려 갈수 있도록 힘써 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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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수 송파구의장 “의회-집행부 두 수레바퀴, 잘 맞물려 갈수 있도록 힘써 줄 것”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8.18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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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송파구의회 제공]
송파구의회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송파구의회 제공]

서울 송파구의회 이황수 의장은 18일 제8대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처음 개회하는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사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구정 발전을 도모하는 수레의 두 바퀴다. 이번 회기 동안 두 바퀴가 잘 맞물려 갈 수 있도록 서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의장은 “임기 2년 동안 구민의 뜻을 잘 헤아리고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구민의 행복과 송파구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의장은 “코로나19, 집중호우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을 겪고 있는 힘든 시기인 만큼, 구의회는 구민들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지키고 무너진 지역경제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에 의회가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6명의 송파구의원 모두는 더 낮은 자세로 구민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하며, 진정으로 구민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송파’라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70만을 앞두고 있는 송파구에는 △한국 예술종합학교 유치 △서울 국제교류 복합지구 개발△풍납동 도시재생사업 △송파둘레길 조성 △방이2동 및 가락본동 청사 복합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특히 ‘한국 예술종합학교 유치’는 ‘문화예술도시 송파’로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사안으로서 이의장은 “적극적으로 주민여론 형성을 위해 앞장서고, 국회의원, 시의원 등과 협력하는 등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 업무보고와 안건처리가 예정돼 있다. 이의장은 “제8대 후반기 원 구성이 새롭게 된 만큼, 업무보고시 구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성실한 자세로 임하여 주시기 바라며, 회기 기간이 아니더라도 신뢰와 협조 속에서 의원들과 수시로 협의해 불통으로 인한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소통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이의장은 “모든 현안에 같은 생각일 수 없고 이견이 있겠지만, 상호간에 소통하고 협치해 ‘구민의 행복과 송파 발전’을 위한 의정을 펼쳐 나가자”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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