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갑·을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갑 주철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여수시 을 김회재 국회의원,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장, 그리고 여수상의 의원 등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의 국회의원들에게 율촌 제2산단 조기 조성을 통한 산업용지 공급, 율촌산단 배후택지 개발, 전라선(익산~여수 간) KTX 전용선 건설, 여수~남해 간 해저터널 조기 건설, 여수공항 남중권 거점공항 지정 및 국제선 취항, 돌산·화양지구 난개발 지양 및 숙박업소 총량제 시행 등 지역발전 현안사항들을 건의했다.
또 문화도시 여수 구현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여수음악제의 전국적인 축제로의 확대를 위해 현재 4일간 진행되는 행사 기간을 10일로 연장하고 학생 콩쿠르 개최, 음악학교 확대 등을 위해 소요되는 여수음악제 연 15억원의 운영경비를 국비에 반영해 줄 것을 함께 건의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과 산단이 함께 발전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소통의 자리였다”며 “여수상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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