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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8대 후반기 첫 임시회 5분 발언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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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회 제8대 후반기 첫 임시회 5분 발언 봇물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8.18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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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심현주 의원, 정명숙의원, 이서영 의원[송파구의회 제공]
(사진 왼쪽부터)심현주 의원, 정명숙의원, 이서영 의원[송파구의회 제공]

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는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3명의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섰다.

먼저, 심현주 의원은 제8대 후반기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송파구민이 바라는 의회상과 의원의 모습에 대해 밝혔다.

심의원은 “69만 송파구민이 소중한 한 표를 주신 것은 구민을 대신해 구민의 불편한 곳을 의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고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며 “남은 2년의 임기 동안은 의원들은 오로지 구민만을 생각하고 구민의 삶이 더욱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구민을 위한 의회 운영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명숙 의원은 “제8대 전반기 의회운영에 있어 잘못된 과오를 거울삼아 제8대 후반기 의장단에서 구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내놓아야 하며, 구민과 소통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의정철학을 가지고 의정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영 의원(방이2동, 오륜동)은 “현재 송파구에서는 ‘주부구정평가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명칭에서부터 다양한 계층의 대표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정평가단의 주민대표성 확대를 위해 명칭 변경 및 구성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의원은 △구정평가단의 명칭과 구성이 사회의 변화와 같이 가야 할 것이며, △송파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각 계층을 대표할 수 있도록 평가단을 구성해야 하고, △제도적으로 공개 모집으로 바꾸어 주민들의 진입장벽을 낮춰야 하며, △평가단원들의 정기적인 전문교육 △평가단원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지표 등 제도적 개선을 통해 주민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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