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경찰서 제60대 경찰서장으로 박광일(사진) 서울청 치안지도관이 19일 취임했다.
신임 박광일 정선경찰서장은 경남 마산 출신으로 간부후보 41기로 경찰에 투신해 서울청 중부서 정보보안과장, 서울청 종로서 정보과장, 서울청 영등포서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 서장은 코로나19로 취임식을 생략하고 이날 오후 1시께 임계면 경찰위령비를 참배에 이어 경찰서장실에서 경우회와 협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박 서장은 “최근 대규모 집단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경찰관 방역조치에 특히 신경을 써서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친절한 치안행정으로 지역민과 공감을 넘어 공존할 수 있는 정선경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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