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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정부·지자체에 8호태풍 '바비' 대비 재난 취약지구 안전점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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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정부·지자체에 8호태풍 '바비' 대비 재난 취약지구 안전점검 당부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0.08.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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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제공]
[활빈단 제공]

강원 철원 시민단체 활빈단은 오는 26일경 한반도에 상륙할 8호태풍 ‘바비’의 폭우, 강풍 피해에 대비해 정부와 시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들에게 침수우려 지역 산사태·축대붕괴·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 불안한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철저를 촉구했다.

또한 활빈단은 양돈농가 등 농어축산농가가 방역 구멍, 작물피해가 없도록 촘촘하고 치밀한 대비, 제주·경남·부산·울산·경북 등 임해지와 태풍이 관통할 대구에선 해수, 하천범람, 해안가 예찰, 해일 등 해상과 육상의 재난안전 사고에 대한 각별한 대비를 강조했다.

특히 “자연재해도 반복되면 하늘을 원망보다 정부와 지자체를 탓하게 된다”며 코로나19로 경기침체 장기화에다 지난 집중 호우수해 피해지역이 아직도 복구가 답보 상태인 만큼 정 총리와 진영 행안부장관,전국 시도지사 등 지자체장, 각급기관장들에 “태풍재난피해 예방관리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기존방재 매뉴얼을 전면 재정비하라”고 요구했다.

한편 활빈단은 태풍경로 지자체에 “본격 태풍과 집중호우가 내습하기 전에 산·저수지·들판에 신재생에너지발전 계획에 따라 산을 깍아 세운 태양광 발전 패널 등 각종 시설물 안전도 철저 관리하라”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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