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은 서울, 경기교육청과 함께 학생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수업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다만 진로·진학 준비를 위해 고등학교 3학년은 원격수업 전환대상에서 제외한다.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서울·경기교육감은 25일 오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교육청의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초등 블랜디드수업지원단은 교수학습 자료개발, 학습 꾸러미 개발·보급, 수업영상 교수용 콘텐츠를 보급한다. 지원청별 배움중심수업지원단은 원격수업 컨설팅, 수업 사례 나눔 등을 펼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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