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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 진단검사 평일 야간·주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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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 진단검사 평일 야간·주말까지 연장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08.26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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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접수자 당일 진단검사 원칙…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진입시까지 계속
[경기도 제공]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코로나19 신속 정확한 대응을 위해 야간과 휴일에도 진단검사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는 도내 46개 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 선별진료소 등 총 52개 진단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연장 진단검사를 하기로 하고 이날 각 기관에 공문을 보냈다.

이번 검사시간 연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연장을 제안한 도민 의견이 접수돼 관련 부서에 실현 가능성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평일의 경우 저녁 6시까지인 검사시간이 밤 9시로, 진단검사를 실시하지 않거나 오후 1시까지만 진행했던 주말 진단검사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된다.

연장 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진입시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당일 접수자(대기자) 당일 진단검사를 원칙으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사랑제일교회 행사에 참석하거나 8일과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또, 집회가담자가 아니더라도 집회현장을 단순방문하거나 현장을 지나친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해당 사례에 해당하는 경우는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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