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까지 프로그램 인증 유지
경기 수원시의 ‘초미세먼지 관리사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이 환경부가 지정하는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번 환경부의 평가에서 수원시의 ‘초미세먼지 관리사 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은 교육 목적인 미세먼지 저감·피해 예방 등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 우수 프로그램 선정, 환경부 장관명의의 지정서를 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어린이집 등) 이용자인 4~7세 영유아와 교사, 조리원 등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 요령 등을 알려주는 교육 진행했으며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278개소, 영유아 2392명, 시설관리자 847명이 교육에 참여한 바 있다.
교육은 시에서 양성한 ‘초미세먼지 관리사’가 직접 진행해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미세먼지 발생원인, 미세먼지의 위험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법과 농도별 미세먼지 대응 방법, 시설 내 미세먼지 측정·관리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고 이번 수상으로 오는 2023년 7월까지 프로그램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시는 오는 9~11월에도 초미세먼지 관리사 미세먼지 교육을 운영할 예정으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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