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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유화 3社,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으로 ‘DT 전환’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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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유화 3社,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으로 ‘DT 전환’ 속도낸다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8.31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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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의 석유화학사업을 이끌고 있는 한화토탈,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종합화학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선제적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그룹 유화 3社는 지난해 11월부터 임직원 42명을 대상으로 약 9개월간 진행된 디지털 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3社는 이번 교육을 수료한 직원들이 현업으로 복귀하면 앞으로 사내에 축적된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공정 개선, 품질 관리, 손익 예측, 안전 관리 등 실제 업무에 빅데이터를 접목한 성과를 하나 둘씩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사는 직원들의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필수적인 인프라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아카데미는 1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2022년까지 연간 교육 프로그램으로 두 차례 더 운영될 예정이며, 1년차 42명이었던 교육대상을 3년차에는 150명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강화하기 위해 사내 인증제도도 마련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 제공]

3社는 디지털 아카데미를 통해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외에도 전사 팀장급 인원을 대상으로 ‘Digital Way of Working’이란 주제의 워크숍을 진행하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문화를 전파했다.

서울, 대산, 여수, 울산 등 각 지역별로 진행된 워크샵은 석유화학산업 속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빅데이터 분석기법 소개 등의 내용을 다루며 디지털 혁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을 공유했다.

한화토탈 DT추진팀 조종환 팀장은 “디지털 아카데미는 직원들이 실제 업무에 빅데이터 분석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직원들이 데이터 기반으로 의사결정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혁신이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DT 문화 전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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