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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랑천 징검다리 투광등 설치 ‘밝아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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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랑천 징검다리 투광등 설치 ‘밝아졌네’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9.0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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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중랑천 이용하는 주민 안전·편의 도모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중랑천 물놀이장 부근 징검다리 앞에 투광등을 설치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랑천 물놀이장 부근 징검다리 앞에 설치된 투광등 모습 [광진구 제공]
중랑천 물놀이장 부근 징검다리 앞에 설치된 투광등 모습 [광진구 제공]

중랑천은 야간에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명소지만 광진구와 동개문구 두 지역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주변이 어두워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왔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8월 징검다리 부근에 빛을 모아 일정한 방향으로 비춰주는 투광등을 설치, 이를 통해 징검다리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시야를 확보하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게 됐다.

향후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보완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중랑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투광등을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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