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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담장 등 빈 공간에 공공벽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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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담장 등 빈 공간에 공공벽화 조성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9.03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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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뚝도변전소 담장, 미가로 입구 담장 등 4곳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공공벽화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의동 미가로 입구 담장에 조성된 공공벽화 모습. [광진구 제공]
구의동 미가로 입구 담장에 조성된 공공벽화 모습. [광진구 제공]

이 사업은 유동인구가 많거나 주변 환경이 노후화된 곳을 대상으로 담장 등 빈 공간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미지, 희망 메시지 등을 담은 벽화를 그려놓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41곳에 벽화를 선 보였다.

올 상반기에는 구의동 미가로 입구 담장, 광장동 현대3단지 아파트 담장, 자양동 뚝도변전소 담장과 건강쉼터 헬스장 벽면 등 4곳에 벽화조성을 완료했다.

이번 벽화 조성에 세종대학교 회화과 졸업생 등 청년작가 8명이 참여해 청년들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 효과도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구는 올 하반기에도 구의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지역, 광장동 주민센터 유휴공간 등 대상지를 선정해 각 지역 특성을 반영한 벽화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공공벽화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공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지역특성을 고려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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