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복구·수해 발생 최소화 당부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임계면, 여량면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최 군수는 임계면과 여량면 지역 곳곳의 크고 작은 피해 발생 현장을 방문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담당 부서에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와 개선복구 사업 시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향후 수해 발생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신동읍 동강변 수해피해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피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군은 지난 2일과 3일 태풍 마이삭과 민선7기 이후 많은 태풍이 정선 지역을 통과하면서도 도로 유실 및 침수, 석축 유실, 토사 유출, 수목 전도, 농작물 침수, 마을 고립 등의 피해는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지금까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최 군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에 이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초강력 태풍이 예보돼 있는 만큼 군민들의 소중한 생과 재산을 보호하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각종 시설물을 비롯한 산사태, 배수시설, 농업시설물 등을 살펴보며, 태풍으로 인해 2차 피해 발생 우려는 없는지를 꼼꼼히 점검하는 등 태풍 북상에 따른 부서별 대처상황을 확인하기도 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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