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가을철 관광지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의 지역유입을 차단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 8개소에 대해 매주 월요일·금요일 방역을 실시한다.

황금산, 간월암, 부석사, 개심사, 용현계곡, 해미읍성 등 주요 관광지의 공중화장실, 쓰레기적치장, 관광객 주요 이동 동선이 대상이다. 이외에도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및 방역취역지역에 대해서는 수시 방역한다.

김지범 시 보건위생과장은 “진정한 방역은 개인방역지침 준수”라면서 “실내 상시 마스크를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4시간 방역콜(☎661-8232)을 운영해 위험지역을 소독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차단에 노력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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