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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코로나19 2차 추경안 90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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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코로나19 2차 추경안 90억원 편성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9.07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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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필수 현안사업에 중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제1차 추경 665억 원에 이어, 190억 원 규모의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경 재원은 조정교부금과 세출구조조정으로 마련해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필수 현안사업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추경예산안 주요 내용을 보면 △소상공인, 저소득노동자 지원 및 지역화폐 발행에 37억 원 △실업 청년, 실직자 재취업 지원에 3억 원을 편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강화에 13억 원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에 9억 원의 예산을 확대 편성하여 감염병 등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신속한 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고, 주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구 본예산은 7097억 2751만 원으로 지난 5월 편성한 1차 추가경정예산이 665억 3498만 원, 이번 2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89억 5469만 원이 편성됐다. 간주처리(국비와 시비, 특별교부금 등)와 합하면 올해 예산규모는 1조 290억 6961만원에 이른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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