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안양 관내 대형마트 휴무일 일요일로 변경하라"
상태바
"안양 관내 대형마트 휴무일 일요일로 변경하라"
  • 안양/ 배진석기자
  • 승인 2020.09.07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안양 지역 국회의원
강득구·민병덕·이재정 '한목소리'

더불어민주당 안양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득구(만안), 민병덕(동안갑), 이재정(동안을) 의원은 7일 대형유통마트의 휴무일을 현재 수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에 지역 소상공인들의 힘든 상황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는 방안을 안양의 정치인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했다. 그 결과 현재 대형마트의 의무 휴무일은 6년 전에 수요일로 정해졌고 올해 휴무일을 다시 결정할 수 있는 시기임을 감안해 새롭게 일요일로 바꾸자는 것이다.

대형마트가 일요일에 문을 닫으면 시민들이 다소 불편한 점도 있으나 지금처럼 소상공인들의 매출액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동네슈퍼, 빵집, 정육점을 비롯한 골목상권을 살리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시되고 있으므로 주말에 대형마트에서 한꺼번에 밀린 장을 보는 시민들의 소비가 골목상권으로 유입될 수 있는 결과를 낳을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들 의원들은 “현재 정부에서 지급할 예정인 재난지원금을 비롯,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지역 정책을 총동원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역 경제가 한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이는 걷잡을 수 없는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며 시기를 놓치기 전에 지역의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과 안양시 모두가 온 힘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