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시설관리공단 마중물봉사단, 道 사회공헌장 사랑나눔 수상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 도가 지역사회 공헌 및 기부문화 조성에 공적이 많은 도민과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하는 강원도 사회공헌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마중물 봉사단이 ‘제9회 강원도 사회공헌장 수상자로 사랑나눔(단체부문)’에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 사회공헌장은 지역사회 공헌 및 기부문화 조성에 공적이 많은 도민과 기업 및 단체를 발굴해 지역 내 화합 및 상생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으로 현지 실사를 거쳐 강원도 사회보장위원회에서 인적·물적자원이 융합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가는 나눔봉사 실천 등 객관적 평가기준으로 수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마중물 봉사단은 직원들 개개인의 전문기술력을 활용 지역사회 곳곳의 소외 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활동(도배, 보일러교체 등)을 참여형 재능기부 활성화도 수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경로당, 지역상가 등에 방역활동 지원,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으로 사랑의 성금모금 동참, 급여 끝전모으기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여기에 공단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급여 중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왔다.

한편 정선군시설공단 마중물 봉사단은 지난 2015년 3월 발족해 현재 127명의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정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고 있다.

홍규학 이사장은 마중물 봉사단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더욱 내실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행복한 정선을 만들어가는데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정선/ 최재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