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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추석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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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추석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 운영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9.08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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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까지…영광군 등 자매ㆍ우호도시 11곳 참여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추석 명절을 맞아 수해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구는 매년 추석 명절마다 자매·우호도시 및 우수농가 등과 함께 직거래장터를 개최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직거래장터에는 구 자매·우호도시인 영광군, 인제군, 양평군, 보령시, 충주시, 문경시 6개 도시를 비롯해 여주시, 가평군, 양구군, 서산시, 춘천시 5개 도시와 구 소재 중소기업인 ㈜창희가 참여하고 있다.

판매품목은 한우, 송편 등 제수용품과 영광 굴비, 충주 사과, 서산 마늘, 보령 새우젓, 문경 오미자, 춘천 닭갈비 등 각 지역의 농수특산품이다. 또 광진구 내 중소기업 제품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구매방법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15개 동주민센터로 전화 주문하면 각 산지에서 가정으로 바로 배송해주는 방식이다. 상세 판매품목과 주문 연락처는 구청 홈페이지 또는 동주민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통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는 판로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질 좋은 특산품을 저렴하고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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