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묵동 균형발전 촉진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서울시의회 별관 앞에서 청년주택 추가건립을 반대하는 1인 피켓시위를 했다.
‘청년주택은 이제 그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 중인 비대위 관계자는 “서울시 상업지역 평균은 4.4%이지만, 중랑구 핵심 상업지역은 겨우 1.9%이다. 낙후된 중랑구에 전통시장 규제까지 완화해가며 청년주택만 9개가 지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주민들의 사생활, 일조권을 침해하며 온갖 편의와 특혜로 부동산 기업의 이윤만을 보장하고 있다.”면서 묵동 동양쇼핑 백악관 부지 청년주택 추가건립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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