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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3차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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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3차사업 추진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9.09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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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역지원, 재해예방 등 10개사업 분야 참여자 수시모집
9일~충원시까지 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서 접수
10월 5일~12월 20일, 주5일 근무에 시급 8590원 지급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실직 및 휴․폐업 위기에 처한 금천구민 생계지원을 위해 ‘2020년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3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올해 ▲생활방역지원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회복지원 ▲문화‧예술 환경개선 ▲공공업무 긴급지원 ▲재해예방 ▲청년지원 등 10개 분야에서 수시모집을 통해 대상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만18세 이상인 금천구민 중 저소득층, 장애인, 결혼이민자, 여성가장 등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단 전일제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나 다른 사업과 참여일이 겹치는 중복참여자,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가족, 근로능력이 없는 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9월 9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청 1층 일자리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는 수시모집을 통해 신청자의 재산, 소득, 공공일자리 참여횟수, 취업·취약계층 여부 등 선정기준과 제한대상 여부를 심사한 후 요건 충족자에게 선착순으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된 주민은 10월 5일~12월 20일까지 각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1일 5시간(만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보수로 시급 8590원과 간식비 5000원이 지급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지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희망일자리와 함께 극복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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