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서초구,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연말까지 무상수거
상태바
서초구,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연말까지 무상수거
  • 이신우기자
  • 승인 2020.09.09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14억원 감면, 업소당 평균 19만 2000원씩 수혜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중인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를 올 연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무상 수거 대상은 매장면적이 200㎡ 미만인 일반·휴게음식점 7500여 곳으로 음식점에서 무상 수거 기간 동안 납부필증을 부착하지 않고 기존 음식물쓰레기 전용수거용기에 배출하면 구에서 무상으로 수거한다.

서초구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무상 수거 감면 규모는 월평균 1억8000만원으로 무상 수거 기간을 연말까지 연장함에 따라 총 감면규모는 약 14억원이며, 업소당 평균 19만2000원씩 혜택을 받는다”고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 확산이 심각해 안타까움을 느끼며 그로 인한 소상공인의 큰 아픔을 마음 깊이 공감하고 있다. 이번에 음식물쓰레기 수거 지원을 연장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leesw@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