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엄마가 먼저 배우는 쉬운 역사교실’ 등 11개 강좌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행복학습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온라인 강의로 전환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중랑구 행복학습센터는 거점센터(망우동), 면목 행복학습센터(면목동), 책배움터 행복학습센터(묵동), 우먼업 행복학습센터(상봉동) 등 지역 내 11곳이 조성, 구민 누구나 근거리 생활권에서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자녀와 소통하기’, ‘가을엔 중랑에서 시와 함께’ 등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년 말 기준 구민 약 560명이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강의는 오는 14일부터 화상강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엄마가 먼저 배우는 쉬운 역사교실(중화 행복학습센터) △주부여 회계하라(면목 행복학습센터) △우쿨렐레(용마 행복학습센터) △그림책과 함께하는 자수여행(나비우채 행복학습센터) 등 11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코로나19로 학습 기회를 놓친 주민들에게 좋은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코로나19 속에서도 평생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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